ISSUE PICK 2023-09-24 0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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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달책" 강래구·박용수·윤관석 돌변케 한 '정당법 50조 2항'

"난 전달책" 강래구·박용수·윤관석 돌변케 한 '정당법 50조 2항' "난 전달책" 강래구·박용수·윤관석 돌변케 한 '정당법 50조 2항'

검찰의 돈 봉투 의혹 사건 수사 후 지난 5월 가장 먼저 구속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는 지난 19일 "형사적 책임은 송 전 대표가 져야 한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2대 회장을 지낸 강 전 감사는 송 전 대표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송 전 대표의 2019년 당 대표 경선에서는 조직 총괄을, 2021년 경선에서는 돈 봉투 조성 역할을 맡은 핵심 측근이다. 강 전 감사 측의 변호인은 같은 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강 전 감사는)송영길 경선캠프에서 조직본부를 실질적으로 총괄하지 않았고, 점차 강 전 감사의 비중이 줄고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주도했다"며 이정근 씨와 송 전 대표에게 책임을 돌렸다.

"가리비 8m 천정까지 쌓였다"…단 한달만에 日 타격 입힌 中

"가리비 8m 천정까지 쌓였다"…단 한달만에 日 타격 입힌 中 "가리비 8m 천정까지 쌓였다"…단 한달만에 日 타격 입힌 中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방류한 지 한 달을 맞으면서 이처럼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 24일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1억4902만 위안(약 2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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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꼬마빌딩은 거들떠도 안본다, 100억 수퍼리치가 찍은 종목
머니랩

꼬마빌딩은 거들떠도 안본다, 100억 수퍼리치가 찍은 종목 유료 전용

특히 올해에는 비과세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저쿠폰채(시장금리보다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채권으로,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국채 등) 투자가 활기를 띠었어요. 거액자산가는 비상장 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 분위기는 어떤가요. 하지만 미국의 경우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10~15% 안팎인데요, 한국은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이쪽 시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푸틴 사인 하나에 망했다…'1유로 매각' 비운의 회사
브랜드로 본 세계

푸틴 사인 하나에 망했다…'1유로 매각' 비운의 회사 유료 전용

187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립된 맥주 회사이자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하이네켄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CNN 보도에 따르면 전쟁 후에도 하이네켄은 러시아에 신규 맥주 브랜드를 출시했고, 다른 맥주 브랜드 철수로 인한 반사효과로 시장 점유율도 높아졌죠. 하이네켄은 최근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 시장에서 가치 높은 맥주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유료 전용

여기에 우리 여야 의원들이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시민단체는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는 시위와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3월 2일자 사설에서 ‘일본은 사상의 다양성을 허용하는 나라다’는 제목 아래 ‘정신대(挺身隊)는 전쟁 시 근로를 위해 동원된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이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항의하는 것을 ‘간섭’이라고 비판했다. 이튿날은 아사히신문을 찾아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 상태를 자세히 알렸고, 그 다음 날은 산케이를 찾아 보도 태도에 항의했다.

억새에 기생해 기어이 해냈다, 상암동에 핀 '제주의 보물'
권혁재의 사진 톡톡

억새에 기생해 기어이 해냈다, 상암동에 핀 '제주의 보물' 유료 전용

아직 꽃이 이른 데도 하늘 공원에 제가 오른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보물찾기를 하려고 오른 겁니다. 억새꽃 필 듯 말 듯할 즈음, 짙푸른 억새 줄기 빼곡하디빼곡한 땅에서 모질게 살아내어 고운 보랏빛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보랏빛 꽃잎 고운 야고를 보고 싶다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올라 보세요.

구찌도 홀린 경복궁의 밤, 원조는 고종의 '건달불'
더 헤리티지

구찌도 홀린 경복궁의 밤, 원조는 고종의 '건달불' 유료 전용

밤의 궁궐을 거닐어 본 적이 있는가. 한국의 1세대 건축조명 디자이너라 할 고기영 대표는 서울역 앞 옛 대우빌딩인 ‘서울스퀘어’ 리노베이션, 광안대교·부산항대교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강릉의 경관(景觀) 조명 등 굵직한 조명 프로젝트는 도맡아 해왔다. 앞서 ‘창덕궁 달빛 기행’ 조명 설계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경복궁까지 수주한 그는 "아픈 손가락처럼 아꼈고 아쉬움도 적지 않다"면서 "핵심은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 전통미의 품위를 드러내는 것이었다"고 경복궁 조명을 돌아본다.

주요 뉴스
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
이철재의 밀담

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

일본 해상자위대 3등해좌(해군 소령) 출신의 군사 저널리스트 몬타니 수초(文谷數重)는 지난 7월 에서 "일본 무기는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세계 최고"라면서 "방위 당국은 값싸고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가 있어도 사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한다며 값은 비싸면서 성능은 떨어지는 국산 무기를 구매해 왔다"고 비판했다. 튀르키예에 따르면 튀르키예 주재 일본 대사가 튀르키예 드론 생산 시설을 방문했고, 일본 자위대 군사정보학교에서 열린 비공개 전시회에 STM의 카르구 모형이 전시됐다. 지난 8월 핀란드 국영 방위사업체 파트리아 그룹은 일본 제강소(日本製鋼所)와 AMV XP 차륜형 장갑차 제작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도로가 물렁" 강남 한복판서 싱크홀 징조…지하 개발이 낳은 불안

"도로가 물렁" 강남 한복판서 싱크홀 징조…지하 개발이 낳은 불안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 도로 침하가 맞는 것으로 판단됐고, 빈 공간에 모래를 다져 넣는 방식으로 3시간에 걸쳐 보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조사단장을 맡았던 박창근 관동대 토목학과 교수는 "당시 사고 원인은 지하터널 공사 도중 흙이 공사장 인근으로 쓸려가면서 땅 속에 빈 공간이 생긴 것"이라며 "도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침하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는 "싱크홀은 땅 속에 공간을 채우고 있던 지하수가 빠지면서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하철 역사마다 용출수가 수만톤씩 빠져나가고 있는데 지표면은 콘트리트로 싸여있어 빗물이 들어오지를 못하니 지하에 빈 구멍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문화계 윤석열" …'내시' 개그맨 김영민의 여의도 입성기 영상

"목표는 문화계 윤석열" …'내시' 개그맨 김영민의 여의도 입성기

구독자 43만명을 보유한 보수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의 운영자이기도 한 그는 입당 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장의 목표는 국회의원,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라고 했다. 당시 ‘국회의원 한번 해야겠다’는 제목의 방송에서 그는 "국회의원이 됐는데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자기 채널까지 가지고 있으면, 그 미디어 파워를 가지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에서 작은 변화를 하나하나 만들어낼 수 있지 않겠냐"며 "그냥 부탁드린다. ‘내시십분’이란 유튜브 채널명도 당시 캐릭터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의겸 "한동훈 쪼는 모습 보니…이재명 영장 기각 확률 70%"

김의겸 "한동훈 쪼는 모습 보니…이재명 영장 기각 확률 70%"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영장심사를 담당할 판사가 한동훈 장관과 대학 동기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법무부가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선 "한동훈 장관이 또 저에게 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영장전담 판사는 93학번인데, 한동훈 장관과 같은 92학번으로 잘못 안 것"이라며 "애초에 이 정보를 준 사람이 서울대 법대 92학번 법조인인데, '나, 한동훈 장관, 영장전담 판사 모두 92학번 동기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 발언 중) '한동훈 장관과 동기라는 점을 고려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 것은 한 장관의 해석"이라며 "'유리한 판사를 선택했는데, 하필이면 한동훈 장관과 동기'라고 발언했고, 의미가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전재산 둘째 아들에 주겠다" 형제들 울린 '완벽한 유언장'
당신의 법정

"전재산 둘째 아들에 주겠다" 형제들 울린 '완벽한 유언장' 유료 전문공개

(이런 식으로 유언장을 위조했다면 민법 1004조에 따라 상속인 자격을 잃게 됩니다.) 유언자가 자필증서로 유언을 남겼다면, 이걸 보관한 사람이나 발견한 사람은 유언자가 사망한 후에 지체 없이 법원에 제출해 검인을 받아야 합니다. 유언자가 유언 내용과 함께 이름과 날짜를 말하고, 증인 1명이 "유언자 본인의 유언이 맞다"면서 이름을 말하면 돼요. ■ 📌당신의 변호사 「 부광득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유언의 내용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 유언의 효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쟁이 요즘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재판서 자백 번복했지만 '무기수' …父살해 김신혜 '진실' 밝힌다

재판서 자백 번복했지만 '무기수' …父살해 김신혜 '진실' 밝힌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무기수 김신혜(46)씨 재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같은 해 11월 경찰의 위법 수사(영장 없는 압수 수색, 강압 수사 등)가 인정돼 재심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김씨 측은 당시 김씨와 함께 유치장에 있었던 입감자, 경찰서 방문 동행한 지인,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대화를 나눈 교도관 등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연휴 중 대출·카드빚·통신료 내지마세요…추석 금융 거래 팁
Q&A

연휴 중 대출·카드빚·통신료 내지마세요…추석 금융 거래 팁

연휴 기간과 대출·카드빚·공과금·자동이체 납부일 겹치면? 추석 연휴(28일~다음 달 3일) 중 대출 만기나 이자납입일이 겹치거나 카드빚·공과금·자동이체를 납부일이 도래하면, 모두 연휴 이후인 다음 달 4일로 납부일이 조정된다. 예금·연금 지급일이 추석 연휴라면? 연휴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한 예금은 지급일이 다음 달 4일로 늦춰진다. 주식 및 채권 거래가 연휴 기간과 겹치면? 주식을 판 돈의 지급일이 연휴 기간과 겹치면 연휴 직후(다음 달 4~5일)로 지급이 늦춰진다.

"공짜 지하철 타는 게 낙"…NYT, 무료승차 한국 노인들 조명

"공짜 지하철 타는 게 낙"…NYT, 무료승차 한국 노인들 조명

한국의 노인들이 65세 이상에게 주는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을 이용한 열차 나들이를 낙으로 삼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노인인구 증가로 서울에서 지하철 무료승차 대상이 연간 승차인원의 15%를 차지하게 되면서 ‘지공거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이들의 존재감이 커졌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지하철 적자로 노인 무료 승차를 폐지하거나 기준 연령을 올리는 방안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노인 빈곤율이 일본이나 미국의 두배에 달하는 한국에서 1회 탑승 요금 1천5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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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한국 첫 메달 근대5종…김선우 여자 개인전 은메달

항저우AG 한국 첫 메달 근대5종…김선우 여자 개인전 은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근대5종 김선우(경기도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유럽로또코리아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장밍위(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선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웹소설 저작권 갑질에 5억4000만원 철퇴…카카오엔터 "매우 유감"

웹소설 저작권 갑질에 5억4000만원 철퇴…카카오엔터 "매우 유감"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모전 당선 작가들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제한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28개 당선작에 대해 총 210개 유형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가져갔으나, 작년 11월까지 만들어진 2차적 저작물은 16개(11개 당선작)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신인 작가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공모전에서 대형 플랫폼 사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창작자의 권리를 제한한 것"이라며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의 포괄적인 양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저작권법령의 취지,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작물 공모전 지침’ 등에 배치되고 정상적인 거래 관행에도 벗어나는 불공정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27억 집에 전세보증금까지 준 엄마…수상한 직거래 182건

27억 집에 전세보증금까지 준 엄마…수상한 직거래 182건

국토교통부는 이를 임대보증금을 통한 편법 증여로 보고 국세청에 통보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뤄진 아파트 직거래 중 가족 등 특수관계인 간 거래나 시세 대비 고가나 저가로 매매 계약된 90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수관계자 간 직거래를 통한 편법 증여·차입금 거래 등 국세청 통보 건은 47건, 명의신탁 등 경찰청 통보 건이 8건, 대출 용도 외 유용 등 금융위 통보 건은 12건이었다.

129년 전 동학군 고손자까지 혜택? 매달 10만원씩 주는 정읍시

129년 전 동학군 고손자까지 혜택? 매달 10만원씩 주는 정읍시

이에 보훈부는 지난 20일 의견문을 내고 "현재 학계 다수에선 동학 2차 봉기를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그런데도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법률로 강제해 입법한 건 독립유공자 서훈 체계를 무력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란 1894년 3월 봉건 체제를 개혁하기 위해 1차로 봉기하고, 같은 해 9월 일제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2차로 봉기한 농민 중심 혁명 참여자를 말한다. 고창군은 "고창 출신 전봉준 장군 등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되면 지역 자존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참여자 후손은 관내에 10명가량 생존해 있고, 개정안 통과 시 유족 수당 수령 대상"이라고 했다.

'영하 100도의 밤' 못 견디고...인도 달 탐사로봇 영원히 잠들었다

'영하 100도의 밤' 못 견디고...인도 달 탐사로봇 영원히 잠들었다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해 임무를 수행했던 인도의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이 달에 영원히 남게 됐다. 23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전날 달 착륙선 비크람, 탐사 로봇 프라기안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신호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의 착륙선 비크람은 탐사 로봇 프라기안을 품고 달 남극에 착륙했다.

"노인회관으로 모이세요"…고향 찾아 의료 봉사활동 펼친 한의사

"노인회관으로 모이세요"…고향 찾아 의료 봉사활동 펼친 한의사

이날 노인회관을 찾은 오명예(88) 할머니는 "여기로 시집와서 평생을 살았는데 이런 의료 봉사는 처음"이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한방 진료까지 해주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원장의 고향인 운정리는 행정구역상 당진에 속해 있지만 충남 아산, 경기도 평택과 맞닿아 한의원 등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면 30분 이상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조 원장은 "산과 들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자식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준비했다"며 "부모님 생전에 어릴 적 꿈을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교회 기숙사 탈출했다 또 끌려가…엄마·언니도 잡으러 왔다

교회 기숙사 탈출했다 또 끌려가…엄마·언니도 잡으러 왔다

교회 기숙사 생활을 하던 20대가 탈출하자 납치·감금한 교인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대 초반인 A씨는 이 교회 소속 합창단 단원으로, 10대 후반부터 5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8월22일 탈출했다. 하지만 A씨 어머니와 언니 등이 다시 친구 집으로 몰려왔다.

가상자산합수단 수사팀장 "공범 처벌 힘든 코인사기, 범단죄 적용해야"

가상자산합수단 수사팀장 "공범 처벌 힘든 코인사기, 범단죄 적용해야"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코인 상장 브로커를 법정에 세운 것도, 사기성이 짙은 코인 발행사 경영진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한 것도 모두 이 방에서 후배 검사들과 일궈낸 결과물이었다. 그는 지난 8일 ‘가상자산의 규율에 대한 법적 과제’란 주제로 열린 대검 형사법 아카데미에서 "속칭 ‘김치코인’‘스캠코인’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사기 판매하는 조직, 조직적인 불법 환전을 통한 전문 돈세탁 업체 등의 경우에는 ‘범죄집단’으로 의율해 기소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코인원 상장 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불법 상장피(fee·수수료)나 시세조종을 거래소에 대한 업무방해로 의율한 것도 이러한 입법 미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복권 긁는 느낌"…'현대판 전우치' 천박사로 돌아온 강동원

"복권 긁는 느낌"…'현대판 전우치' 천박사로 돌아온 강동원

앞은 김지운 감독, 뒤는 이번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장편 데뷔한 김성식 감독의 말이다. '기생충'의 조감독이었던 김성식 감독은 "‘기생충’의 지하세계에 계셨던 분들이 행복해지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했었는데, 제 영화에서 실현돼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한 곳을 목표로 하면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많은 사람의 힘이 모여 한 작품이 탄생해 나가는 것이 보람차고 재미있다.

당신이 영화관에 가야하는 이유 영상
Posted by CJ CGV

당신이 영화관에 가야하는 이유

OTT 전성시대, 여전히 영화관에 가야하는 이유는 뭘까. 시네마 키즈로 자라 영화에 인생을 건 감독, 배우, 평론가에게 물었다.

모델 제치고 팻말 워킹…구찌 패션쇼 무대 난입한 여성

모델 제치고 팻말 워킹…구찌 패션쇼 무대 난입한 여성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에서 동물보호단체 회원이 난입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회원으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은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의 2024 봄/여름 컬렉션 무대에 뛰어들었다. PETA 회원들은 당시 뉴욕에서 진행된 코치 패션쇼 무대에 난입해 동물 가죽 사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단체로 누나 추행" 이런 망상 있었다

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단체로 누나 추행" 이런 망상 있었다

지난달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이날 "A씨는 우울장애를 앓아 통원 치료를 받던 중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사들이 뺨을 때리거나 발목을 잡아끌고 단체로 집을 찾아와 자신의 누나를 추행(한다고 생각하는) 등 피해망상 증세를 보였다"며 "조현병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B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임신한 10대 딸에게 낙태약 사준 엄마…美네브래스카주 처벌은

임신한 10대 딸에게 낙태약 사준 엄마…美네브래스카주 처벌은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임신 5개월이 지난 딸에게 임신중절(낙태)약을 사준 40대 엄마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지역 일간 노퍽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매디슨 카운티 지방법원 마크 존슨 판사는 전날 불법 낙태와 유해 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제시카 버지스(4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버지스의 딸이 낙태약을 복용했을 당시 네브래스카주는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두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임신 12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레이스 켈리도 살았다…100년 전, 여성만 받은 호텔 정체

그레이스 켈리도 살았다…100년 전, 여성만 받은 호텔 정체

호텔 바비즌 폴리나 브렌 지음 홍한별 옮김 니케북스 ‘광란의 20년대(the Roaring Twenties)’라고 불리던 시기인 1927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여성 전용’ 바비즌(Barbizon)호텔이 들어섰다. 센트럴파크 동쪽 렉싱턴애버뉴와 이스트63번가가 교차하는 곳에 건축된 이 독특한 호텔은 여성 전용이란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주로 뉴욕의 전문직 여성들을 위한 앨러튼이나 AWA호텔과 달리 바비즌은 뉴욕에서 꿈을 실현해 보겠다고 결심한 미국 전역 젊은 여성들의 ‘신전’이 됐다.

Opinion
멀티미디어
적군 쫓는 ‘네 발의 전사’, 나는 6년차 군견입니다

적군 쫓는 ‘네 발의 전사’, 나는 6년차 군견입니다 유료 전용

적군이 숨어 있는 작전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적군이 숨어 있는 방향을 확인하고 군견병에게 보고합니다. 충~성! 안녕하십니까! 저는 춘천 군견훈련소에서 군견병 임우진 병장과 호흡을 맞추며 ‘정찰견’으로 복무 중인 ‘투미’(말리노이즈)입니다! 펫 톡톡 독자 여러분께 임무 완료 보고드립니다! 간략하게 본 저의 훈련 모습 어떠셨습니까? 베테랑 정찰견인 저는 혼자서 축구장 3개 정도 넓이의 면적을 정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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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화관이 사라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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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 영화감독, 영화평론가에게 들어봤습니다. 다시 영화관에 가야 하는 이유를.

아트와 패션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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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다시 한번 뜨거워진 한국의 가을. 예술 작품 같은 하이 주얼리와 시계, 패션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20년 전, 당신의 컴퓨터를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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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소프트웨어 혁신, 일하는 방식을 바꿔놓다.

혁신으로 무장한 시계와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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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하이엔드 명가의 워치와 주얼리 이야기

조금 더 특별한 결혼을 꿈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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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시즌, 서로의 영원한 사랑과 약속의 증표를 찾는다면 여기에 답이 있다. 혜안으로 가려낸 2023년 웨딩 선물 가이드.

시몬스가 ESG를 실천하는 특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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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하나를 샀을 뿐인데 소아병동에 기부가 저절로 된다고? 방사능, 화재 걱정 없는 매트리스를 고집스레 만드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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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알려줘, 재료도 살게"…네이버 AI검색  '큐:'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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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검색 시장 1위 구글이 생성 AI를 무기로 국내 검색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국내 검색 1위 네이버가 큐:를 통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검색 공룡의 수성전 : 웹사이트 분석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은 57.40%. 레시피를 검색하면 ‘네이버 장보기’가 연결되고, ‘추석 선물하기 좋은 한우세트 추천해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네이버 쇼핑’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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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친구·울보 선생님…평범한 학교에서 특별한 이야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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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김혜온 글, 이윤우 그림, 104쪽, 스푼북, 1만3000원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싶은 달지와 마법 고양이 킹의 성장 동화. 『도토리 쌤을 울려라!』 김미희 글, 박현숙 그림, 136쪽, 키다리, 1만3000원 도리네 학교 교장 선생님인 ‘도토리 쌤’은 울보로 소문났다. 과연 도리와 아이들은 도토리 쌤을 울리고, 도토리 쌤은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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